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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행 “7월 패키지 도출, 국익 최우선으로 美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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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5. 19. 11:03

이주호 권한대행, 경제안보전략 간담회<YONHAP NO-3742>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전략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교육부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전략 간담회를 열고 20~22일 예정된 미국과의 제2차 기술협의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박성택 산업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6일 APEC 통상장관 회의 계기 한-미 장관급 협의 결과를 공유하고 20일부터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되는 제2차 기술 협의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대표단은 2차 기술 협의에서 6개 분야(균형 무역·비관세 조치·경제 안보·디지털 교역·원산지·상업적 고려)를 중심으로 미국 정부와 본격적인 협의를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행은 "7월 패키지(July Package) 도출을 목표로 국익 최우선과 상호호혜 원칙 하에서 차분하고 진지하게 미국과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행은 이어 "대미 협의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업부와 관계부처가 긴밀히 공조하고, 협의 진행 과정에서 국회 및 국민들과도 지속하여 소통할 것"을 강조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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