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명문 구단들 방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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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손흥민의 토트넘은 유럽 축구 프리시즌 기간 추진하는 축구 이벤트인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올해 첫 방한 팀으로 확정됐다. 쿠팡플레이는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들과 함께 시리즈를 펼쳐갈 예정이고 첫 번째 초청 팀이 토트넘이라는 것이다.
토트넘은 지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이어 1년 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다시 선다. 전체로 보면 2022년 첫 쿠팡플레이부터 벌써 세 번째 초청이다.
쿠팡플레이는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세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 등 명문 클럽들을 초청해 한국 팬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도나 마리아 켈렌 토트넘 총괄 디렉터는 "한국은 토트넘에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곳으로 이번 여름 다시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의 열정적인 팬들과 교류하며 자선 활동과 현지 문화 체험 등 클럽 투어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개인 사생활 문제로 구설수에 오른 손흥민은 6월 A매치를 거쳐 여름 쿠팡플레이를 통해 이미지 쇄신에 나설 전망이다.
쿠팡플레이 측은 "대한축구협회와 경기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추가 참가 팀, 경기 일정, 티켓 예매 등 자세한 정보를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