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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은 '단오, 여름을 부탁해' 프로모션과 여행용품 기획전으로 구성했으며, 내달 6일부터 본점과 인천공항 제1·2터미널점,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
단오절은 중국의 상반기 5대 명절 중 해외여행 비중과 이동 규모가 가장 큰 시기로, 올해는 주말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단오절 기간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은 460만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58%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올해 역시 K-POP 공연 등 문화 콘텐츠가 몰린 5~6월과 중국 수능(내달 7일~9일) 직후 시기까지 맞물리며, 인천공항을 통한 젊은층 방문객 유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모션의 핵심은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릴레이 특가'다.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매일 7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 총 50여 종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로는 라메르, 설화수, 톰포드 향수, 해밀턴, 아프리콧 스튜디오 등이 포함된다.
릴레이 특가 외에도 스와로브스키 45%, 키스미 40%, 프라다 38% 등 할인 기획전이 마련되고, 헬렌카민스키, 만다리나덕, 케라스타스, 아베다 등 150개 브랜드는 최대 50% 할인가로 제공된다.
인천공항점에서 진행되는 여행용품 기획전에는 로우로우, 만다리나덕,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인기 여행 전문 브랜드가 참여한다. 로우로우는 알 트렁크 프로(R TRUNK PRO)와 파일럿(PILOT) 제품을 최대 30%, 보스턴백과 패커블 토트백을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만다리나덕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에서 플래티넘 라인(프리미엄 러기지)을 30% 할인하고, 350달러 이상 구매 시 신세계면세점 단독으로 정품 모자를 증정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인천공항 제1·2터미널점 캐리어 구매 고객에게 백인백을 선착순 60명에게, 본점에서는 150달러 이상 구매 시 백팩을 선착순 60명에게 제공한다.
온라인몰에서는 추가적립금 또는 면세포인트 등 당일 자정까지 사용 가능한 매일 다른 쇼핑혜택을 제공한다. 100달러 이상 구매 시 8000원, 20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6000원, 400달러 이상 구매 시 4만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추가적립금 또는 면세포인트 최대 4000원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단오절을 앞두고 여름 바캉스를 위한 상품을 엄선해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여행 필수품부터 럭셔리 브랜드까지 고객들의 알찬 바캉스 준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