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머스크, 美 행정부와 결별…“DOGE 임무 강화될 것”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29010015640

글자크기

닫기

김현민 기자

승인 : 2025. 05. 29. 17:59

DOGE 수장직 종료 발표
FILES-US-POLITICS-TRUMP-100DAYS-MUSK <YONHAP NO-1091> (AFP)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3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내각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를 지켜보고 있다./AFP 연합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직을 수행해 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미국 행정부의 업무에서 손을 뗀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에 "특별 정부 직원으로서의 내 임기가 끝나감에 따라 낭비성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고 남겼다.

그는 "DOGE 미션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화돼 정부 전반에 걸쳐 하나의 생활 방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스크 CEO는 전날 미국 CBS '선데이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공약 실현을 위한 공화당 주도의 세제 법안에 관해 "재정적자를 키우는 대규모 지출 법안을 봐서 실망했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