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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사고 대응’ 포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대상 집중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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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5. 30. 09:30

1-1 포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대상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1)
백영현 포천시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지난 29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지난 29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달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61일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점검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주재로 점검 회의와 포천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시민안전과, 환경관리과, 민간 안전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의 균열, 부식, 변형 여부 등 유지관리 상태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 누출, 질식 및 폭발 위험성 여부 △비상 연락망과 긴급 복구 체계의 적절성 등이다.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각본(시나리오) 점검과 실무자 질의응답도 병행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공시설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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