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노원구 전시 부스에서 탄소흡수 작용을 하는 이끼를 관찰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 맞는 이번 박람회는 '함께 심는 오늘, 가치 있는 내일'을 주제로, 기후 위기 시대에 도시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토마토를 중심으로 구성된 주제관을 비롯해 자치구와 단체, 기업이 참여하는 홍보존, 오감 체험이 가능한 체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정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