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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은 31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에서 윤 전 대통령의 호소문을 대독했다.
호소문에서 윤 대통령은 "이 나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오는 6월 3일 반드시 투표장에 가셔서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몰아주시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하면 이 나라의 자유와 미래를 지킬 수 있다"며 "지금 기회를 놓치면 너무 많은 시간과 희생을 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용기를 내고 힘을 합치면 우리의 자유와 주권을 지킬 수 있다"며 "지금 김문수 후보에게 우리의 힘을 모으는 것만이 해답"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