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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전광훈 집회에 “김문수 힘 몰아달라” 호소문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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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5. 31. 17:19

"김문수 투표하면 자유·미래 지킬 수 있어"
취재진 질문 받으며 법정 떠나는 윤석열 전 대통령<YONHAP NO-5768>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5차 공판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고 하는 대국본(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부) 집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 호소문이 공개됐다.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은 31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에서 윤 전 대통령의 호소문을 대독했다.

호소문에서 윤 대통령은 "이 나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오는 6월 3일 반드시 투표장에 가셔서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몰아주시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하면 이 나라의 자유와 미래를 지킬 수 있다"며 "지금 기회를 놓치면 너무 많은 시간과 희생을 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용기를 내고 힘을 합치면 우리의 자유와 주권을 지킬 수 있다"며 "지금 김문수 후보에게 우리의 힘을 모으는 것만이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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