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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산림녹지과·산림조합, 농촌 일손 돕기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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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06. 01. 11:24

포도 작업 지원, 농번기 인력난 해소
김천시 산림녹지과·산림조합 ‘합심’ 농촌 일손 돕기
지난 29일 김천시 산림녹지과·산림조합 '합심'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이우중 김천시산림녹지과장 우측줄 3번째 와 이도희 김천시산림조합장 좌측 첫번째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김천시는 산림녹지과와 산림조합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를 돕기 위해 봉산면 인의리 농가를 방문해 샤인머스켓 포도 봉지씌우기 작업을 도왔다고 1일 밝혔다.

전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참여자들은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포도송이 하나하나에 정성껏 봉지를 씌우는 등 농가의 일손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공공기관과 유관 단체가 협력해 지역 농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마음을 모은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천시산림조합 이도희 조합장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산림조합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우중 산림녹지과 과장은 "작은 힘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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