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2일 제340회 정례회 개막 ...총 17건 안건 처리

금광연 의장 “결산심사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가늠 및 건전재정 확충 기초 마련”

금광연 하남시의장이 2일 제340회 정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하남시의회

경기 하남시의회의 제342회 정례회가 2일 개막했다. 이번 정례회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민생과 관련된 각종 조례안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 거쳐 오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하남시 실버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이다. 집행부 제출 안건은 △전자게시대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을 등 총 9개 안건이 다뤄진다.

금광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안 승인과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이라며 "결산심사는 단순히 승인함으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연도 예산편성의 방향을 가늠하고 건전재정 확충의 기초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금광연 하남시의장(왼쪽 두 번째)이 2일 제34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 2분기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시민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하남시의회 제공

시의회는 이날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추일순(춘궁동 새마을부녀회장), 장영태(덕풍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 김광인(미사1동 주민자치회 위원), 노윤하(위례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씨를 '2025년 2분기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하남시정 및 의정발전에 기여한 평생교육과 학습컨설팅팀 이명화 팀장, 복지정책과 임수진 주무관,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 신상명 주무관을 '2025년 2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금광연 하남시의장(왼쪽 두 번째)이 2일 제34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 2분기 우수공무원' 3명을 표창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하남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