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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부산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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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6. 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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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아테라 투시도.
금호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소재 에코델타시티 A24블록에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금호건설이 지난해 출시한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의 부산 첫 진출 단지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시대'(ERA)를 결합한 이름으로, 단순한 주거를 넘어 '대지 위의 예술'을 실현하는 감성 주거공간을 지향한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16층, 총 16개 동, 전용 59㎡와 84㎡, 10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전용 59㎡ 타입이 전체의 약 63%를 차지하며, 지역 내 공급이 매우 희소한 60㎡ 미만 물량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 에코델타시티(약 9300가구) 내 60㎡ 미만 세대 비율이 전체의 3.1%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공급의 희소성이 더욱 크다.

평면 설계는 실용성에 초첨을 맞췄다. 59㎡C 타입에는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을, 84㎡A 타입에는 홈바, 팬트리, 알파룸 등을 도입했다. 전 세대에 월패드, 스마트 스위치 등 첨단 시스템과 유리 난간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계획돼 있으며, 도보권 내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가칭)이 조성될 예정이며, 수변공원과 중심상업지구도 함께 개발된다.

교통망도 확충된다. 강서선(계획), 부전~마산 복선전철(공사 중) 등 광역 교통망이 예정돼 있으며, 복선전철의 '에코델타시티역'도 2028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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