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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북 최대 규모 광역 공동사업 공간 신축…1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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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6. 04. 15:52

자활근로사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을 통해 신축될 광역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을 통해 신축될 광역 공동사업 공간 조감도
경북 영천시가 전국 최초·경북 최대 규모 공동사업 공간 신축,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영천시와 영천지역자활센터가 4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이자 경북 최대 규모의 광역 공동사업 공간 신축 사업으로, 영천시가 자활근로사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활근로사업단의 운영 공간을 확대하고, 광역 단위 사업 협업을 보다 원활케 해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구축해 커피 박 재자원화, 불용PC 재자원화, 다회용기 세척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해 자활근로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경북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의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순찬 영천지역자활센터 장은 "지난 몇 년간 클러스터 센터 구축을 위해 준비해 왔는데,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자활근로사업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활근로사업단이 자활근로 참여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활근로사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자활근로사업단 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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