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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첫 전자결재 완료…강훈식 비서실장 등 4인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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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승인 : 2025. 06. 05. 12:47

재명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취임 후 첫 전자결재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4인에 대한 고위공무직 채용 건 전자서명을 완료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임기 첫 결재를 오전 9시 30분 고위공무직 채용의 건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결재한 내용에 대해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강유정 대변인에 대한 공무직 채용의 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의 명칭이 '국민주권정부'로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확정한 사실이 없고 지금은 '이재명 정부'다"면서 "사회적, 언어적 특성상 국민들이 별칭으로 사용한다면 국민주권정부라는 성격이 규정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1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 중인 첫 국무회의와 관련해선 "도시락 회의로 변경돼 계속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은 국정 철학을 현재 내각과 공유하고 공약 관련 사항에 대한 검토와 업무 현황을 파악하며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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