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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사항이 뭔가요” 백영현 포천시장, 대선 일정으로 연기했던 기업인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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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6. 06. 12:27

5일 자코모 현장 방문
1-1 백영현 포천시장, 기업인 애로 청취 본격 재개…㈜자코모 현장 방문
백영현 포천시장(가운데)이 지난 5일 내촌면 소재 소파기업인 자코모를 찾아 회사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듣고 있다./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이 대선 일정으로 연기했던 '기업소통 간담회'를 재개했다. 내촌면 소재 소파기업인 자코모 현장 방문을 통해서다.

6일 포천시에 따르면 전날 이뤄진 간담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허가담당관, 기업지원과장, 내촌면장, 김순주 마명2리 이장 등 관계자와 ㈜자코모 박재식 회장, 최종금 부사장, 최진교 상무, 여현수 감사 등이 함께했다.

자코모는 지난 1986년 재경가구산업(주)으로 출발해 2005년 주식회사 자코모를 설립한 후 '자코모' 상표를 출시, 국내 소파 전문 중견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2021년 금탑산업훈장과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24년에는 일본 주요 도시에 10개 매장을 열면서 세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박재식 회장은 "내촌면 마명리 제5공장을 중심으로 본사 및 기존 공장 이전, 연구 개발(R&D) 센터와 교육시설을 포함한 종합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개발행위 허가 및 지구단위계획 등 관련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요청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자코모 같은 중견기업의 포천 이전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포천시도 현재 진행 중인 자코모 증설 건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자코모의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과 관련된 행정 절차를 적극 검토하겠다.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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