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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영주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2005년부터 시작된 국가 차원의 종합 진단으로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과정을 평가하며 올해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갖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재훈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결과는 대형화·복잡화되는 현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체계적인 재난 대응과 복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재난안전 예산 확대와 함께 스마트 재난방송시스템, 선제적 주민대피 매뉴얼 등 시민 체감형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