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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은 다변화하는 고객의 여행 취향과 프리미엄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해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기존 매스티지 패키지 '여행이지 플러스'는 '여행이지 프라임'으로 리뉴얼하고, 최상위 라인에 해당하는 프레스티지 패키지 '여행이지 탑클래스'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여행이지 패키지 라인업은 △여행이지 베이직(일반) △여행이지 프라임(매스티지) △여행이지 탑클래스(프레스티지) 등 3개 라인으로 재편된다.
여행이지 프라임은 숙소, 미식, 일정 전반에서 절제된 품격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합리적인 프리미엄 패키지다. 주요 구성은 △4성급 호텔 숙박 △현지 특식 3회 이상 △핵심 일정 기본 포함 △노쇼핑 또는 쇼핑 최소화(1~2회) △노팁 및 3억원 여행자보험 포함 △'여행이지 프라임' 인증 가이드 배정 등이다.
최상위 라인에 해당하는 '여행이지 탑클래스'는 여행의 모든 순간에서 차별화된 품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5성급 호텔 숙박 △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 또는 1스타 식당 식사 1회 이상 △노팁·노옵션·노쇼핑 △소규모 프라이빗 여행 △맞춤형 일정 및 전담 컨시어지 배정(특정 상품 한정) △'여행이지 탑클래스' 인증 가이드 배정 등 최고급 요소가 집약됐다.
대표 상품으로 '뉴욕·보스턴 일주 8일'이 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뉴욕 인·보스턴 아웃 다구간 여정을 통한 최적의 동선으로 이동 시간을 최소화했다. 특급 호텔 '인터컨티넨탈 뉴욕 타임스스퀘어 바이 IHG'에 숙박하며, VIP 밴을 통한 이동, 센트럴파크 자유 산책, 뉴욕현대미술관(MoMA) 도슨트 투어, 영화 속 명소를 따라 걷는 뉴욕 워킹 투어 등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미식 경험도 최고급에 걸맞게 구성했다. 뉴욕 대표 스테이크하우스 '피터 루거'에서 정통 뉴욕식 스테이크를 맛보고, 10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피크'에서는 탁 트인 뉴욕의 전경을 감상하며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미국 최초의 레스토랑 '유니언 오이스터 하우스'에서는 신선한 생굴과 로브스터 등 정통 해산물 요리가 제공된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고품격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고객에게 더욱 특별하고 차별화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여행이지 프라임과 탑클래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프리미엄 여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