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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컬리, ‘임베디드 금융’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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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 이서안 인턴 기자

승인 : 2025. 06. 11. 10:06

금융·유통 결합 혁신 서비스 제공 MOU 체결
컬리페이 보도이미지
/NH농협은행
아시아투데이 임우섭 기자·이서안 인턴 기자 = NH농협은행은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컬리의 간편결제서비스 '컬리페이'와 '금융·유통 결합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컬리페이 제휴 통장 출시, 임베디드 금융 제공, 컬리 공급사 동반 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 양사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상호 마케팅·콘텐츠 개발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공동으로 적립 및 할인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 바 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양사는 금융과 유통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농협은행은 플랫폼사, ERP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임베디드 금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올해 '임베디드금융국'을 신설하고, 비금융사 등 외부 기업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상품 및 서비스 측면에서의 Baas(서비스형 뱅킹) 및 특화 사업을 발굴하고,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임베디드 금융 모델 확대에 나서고 있다.
임우섭 기자
이서안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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