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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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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6. 12. 13:27

2045년 세계 최고령 국가 전망… 공·사연금 연계 필요성 부각
김철주 회장 지목으로 안청결 원장 동참… 공공기관 릴레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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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안철경 보험연구원장(두 번째 줄 오른쪽 세 번째)과 보험연구원 일동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보험연구원
보험연구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은 고령화 문제에 더해 저출산 문제까지 겹치며 설상가상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초과하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약 20년 이후인 2024년에는 일본을 앞질러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적연금만으로는 노후소득을 충분히 보장하기 어려운 만큼 공·사연금의 연계를 통한 노후소득 보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안 원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과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을 지목했다.

보험연구원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보험산업 분야에서도 인구 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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