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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에콰도르 ‘과야킬 신공항’ 개발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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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6. 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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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최대 규모 新공항 개발운영 사업 참여, 중남미시장 진출 기반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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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9일 청사 임원회의실에서 열린 '에콰도르 과야킬 신공항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오른쪽)과 에콰도르 과야킬 파블로 피타 공항청장(사진 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에콰도르 과야킬 신공항 개발운영 사업에 뛰어들 준비를 마련했다.

공사는 지난 9일 이학재 사장, 에콰도르 과야킬 공항청장 파블로 리까르도 피타 렌돈(Pablo Ricardo Pita Rendon) 및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콰도르 과야킬 신공항 개발 협력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콰도르 과야킬(Guayaquil) 시는 에콰도르 제1의 경제·상업·산업의 중심지로 과야킬 공항청은 기존 공항의 포화 문제 해결을 위해 연간 약 7백만 명 이상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신공항 개발 사업(총 사업비 약 5천억 원)을 진행 중이다.

앞서 공사는 2024년 11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경제혁신파트너십 프로그램(EIPP)' 일환으로 '과야킬 신공항 배후단지 개발 기본계획 수립사업'을 수주했으며 올해 10월까지 신공항 배후단지 개발을 위한 기술 및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EIPP(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 Economic Innovation Partnership Program) 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 사업으로 협력국의 경제발전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국-한국 정부 간의 중장기 정책 자문 프로그램이다

현재 컨설팅을 제공 중인 공사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과야킬 공항청과 공식적인 교류 채널을 확보한다면 건설 및 운영을 맡는 본 사업 참여에 우호적인 협상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에콰도르 신공항 민관협력사업 참여를 통해 기존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던 해외사업 영역을 중남미 지역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학재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에콰도르 신공항 건설 및 운영사업 진출의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남미 및 새로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09년 '이라크 아르빌 신공항 운영지원 컨설팅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8개국 39건의 해외사업을 수주(누적 수주액 약 4억 5백만 USD)했으며 2030년까지 최소 10개의 해외공항 운영을 목표로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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