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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CSM 등 안정적 이익기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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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6. 13. 09:56

장기 인보험 신계약 월초보험료 성장률, 업계 평균 상회
SK증권, 목표가 6500원 상향·투자의견 유지
SK증권이 13일 한화손해보험의 보험계약마진(CSM) 등 이익기반이 안정적으로 확충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65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SK증권은 한화손보의 장기 인보험 신계약 월초보험료가 2023년 48.2%, 2024년 14.5% 등으로 성장하며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커버리지 5개사 평균 성장률은 2023년 14.7%, 2024년 11.4% 등이다.

2024년 예실차 손익은 4분기에는 다소 부진했으나 1~3분기 기준으로는 대체로 안정적으로 관리됐다고 평가했다. 가정 조정으로 인한 CSM 감소도 구세대 실손 갱신(2023~2024년), 무·저해지 가정 조정 등 굵직한 이슈가 마무리된 만큼 개선세를 전망했다.

다만 제도 불확실성, 우선주 배당, 경과조치 적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을 때 배당 재개는 다소 보수적인 전망을 내놨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배당 재개는 2027년 이후로 예상한다"며 "향후 캐롯손보 인수로 인한 자동차보험 이익 부담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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