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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과일데이는 14개 품목 과일을 대상으로 하며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최대 40% 까지 할인한다. 지난해 6개 품목에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먼저 수박 전 품목을(까망애플·조각수박 제외)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파머스픽 당도선별 수박(8Kg미만)을 정상가 2만900원에서 1만4630원으로, 파머스픽 유명산지 수박(8kg미만)을 정상가 2만2500원에서 1만575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6월 때 이른 무더위로 일찍부터 수박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40만통의 수박을 준비했다.
또한 성주참외(3입~8입), 하우스감귤(800g), 제스프리 골드키위(팩·뉴질랜드산)도 각각 30% 할인한 6986원, 8680원, 1만1886원에 판매한다. 국산 블루베리(200g)는 40% 할인한 4980원, 대추방울토마토(1.5Kg)는 30% 할인한 6986원에 구매할 수 있다.
체리(500g·미국산), 천도복숭아(5~9입), 산딸기(350g)는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정상가 대비 20% 할인한 1만1184원, 5980원, 8960원에 판매한다.
복숭아는 4~5월 산지 기온 하락으로 발육이 지연되는 등 작황이 지난해보다 저조한 상황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는 6월 복숭아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8.2%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이마트는 과일데이 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지난해 행사에 포함하지 않았던 복숭아도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연중 과일 매출 2위 사과는 보조개 사과(4입~8입·봉)를 정상가 1만2900원에서 40% 할인한 7740원에, 6위인 바나나는 고산지 바나나를 정상가 5980원에서 40% 할인한 3588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오는 15일까지 과일 3만원 이상 결제 시 e머니 3000점을 적립할 수 있도록 하고, 이마트앱 이마트팜에서 과일 수확 시 바나나, 체리, 복숭아, 자두 등 실제 과일로 바꿀 수 있는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동기간 과일데이를 개최하고,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곽대환 이마트 농산담당은 "소비를 활성화하고, 물가를 낮추기 위해 대형 과일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해는 가격 행사 뿐 아니라 이마트앱을 활용한 재미 요소까지 더해 많은 고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