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3~24일 전남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에서 1차 캠프로 시작되며, 2차는 8월 30~31일 서울 봉도청소년수련원, 3차는 9월 13~14일 부산 배내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붓다붓 맞선 캠프'는 참가자들의 자기 존중감 향상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목표로, 아이스 브레이크, 집단 상담, 명상, 성격유형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종교 여부와 관계없이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캠프는 원불교 문화사회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마음과마음 주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월 10일까지 문의 및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원불교 측은 "이번 캠프는 저출산 극복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 청년들에게 건강한 관계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기 존중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