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SK에코플랜트, 서울 면목7구역 시공사 선정…올해 마수걸이 수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15010006723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6. 15. 10:36

현대건설과 컨소시엄 이뤄 1502가구 아파트 조성
총 도급액 5958억원…SK에코플랜트 지분 51%
면목 7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서울 중랑구 면목 7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중랑구 면목 7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획득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1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면목7구역 재개발 조합은 전날 열린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SK에코플랜트·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9조에 따르면, 시공자 선정 입찰이 2회 이상 유찰될 경우 조합은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를 정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 69-1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동, 총 1502가구 규모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약 5958억원) 중 SK에코플랜트가 51%(3039억원)의 지분을 획득해 주관사를 맡는다.

사업지 인근에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이 있으며, 면목초, 면목중, 면목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기열 SK에코플랜트 설루션영업 담당임원은 "그간 축적한 경험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지가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