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 고유의 자원과 새롭게 조성된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일상 속 문화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6월부터 8월까지는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재활용을 주제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리사이클 정류장, 책을 통해 자아를 성찰하는 △북적북적 북크닉, 어른과 아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젠가 놀이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9월부터 11월까지는 산합문화공원(걷고싶은 거리)에서 문화로 일상 속 치유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청춘은 바로 지금 콘서트와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 투게더가 마련되어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도시 주민을 비롯한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여유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