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나 그림책 원작 日 단편 애니 '알사탕', 10만 관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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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는 지난 13일부터 전날까지 사츨간 31만8967명을 불러모아 이 기간 관객수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지난 6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97만7829명으로 늘어나 100만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실사로 스크린에 다시 옮긴 '드래곤 길들이기'는 거친 바이킹답지 않게 유약한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메이슨 테임즈)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용 '투슬리스'의 특별한 우정을 그렸다.
한국형 슈퍼 히어로물 '하이파이브'와 오컬트 정치 스릴러 '신명'은 각각 22만8275명과 11만9136명을 동원해 2·3위에 자리했고,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11만2947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백희나의 동명 그림책이 원작인 일본 단편 애니메이션 '알사탕'은 2만2445명이 관람해 5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2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 9만5282명를 기록해, 단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으로 10만명 돌파를 앞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