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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힐링을 원하는 국민을 위한 '러스틱라이프(Rustic Life)'<안내문>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러스틱라이프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국립공원의 자연과 농촌의 삶이 어우러진 생활형 탐방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월악산 골뫼골 명품마을에 머물며 체험을 통해 시골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또 월악산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가는 탐방해설과 함께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쉼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참가자들에게 숙박료 30% 지원, 지역특산물, 체험활동 지원 등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월악산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7월부터 10월까지 평일 중 3~5일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윤재은 자원보전과장은 "바쁜 도시의 일상 속에서 벗어나 국립공원의 자연과 시골 삶을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