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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4300억 규모 충북선 고속화 제3공구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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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6. 16. 16:53

41% 지분 확보해 1762억원 수주 전망
GS건설 등과 컨소시엄 꾸려 주관사 맡아
충북선 고속화 건설 사업구간
충북선 고속화 건설 사업구간./충북도
HJ중공업 건설부문 컨소시엄이 충북선 고속화 제3공구 노반 건설공사(TK) 실시설계적격자 지위를 얻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충북선 고속화 제3공구 노반 건설공사(TK) 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이날 선정됐다.

낙찰금액은 4298억원이며, 이 중 HJ중공업 건설부문은 41%의 지분을 획득해 약 1762억원을 따낼 전망이다.

HJ중공업 건설부문은 GS건설(15%), 신성건설(7%), 동원건설(7%), 우일건설(7%), 삼양건설(7%), 대화건설(6%), 지원건설(5%)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충북선 고속화 건설사업은 청주공항에서 제천 봉양역까지 총길이 85.5km 구간을 고속화하는 사업이다. 1조9058억원을 들여 44.8km를 신설하고, 기존선 40.7km를 개량한다.

이들 컨소시엄은 3공구를 맡아 총 연장 15.05km 구간에 토공·교량 7개소와 터널 3개소를 지을 예정이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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