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바이오 투자처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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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북유럽 산업 생태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투자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현지 주요 금융기관, 산업 선도기업, 스타트업 지원 기관 등 총 15개 기관과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덴마크의 오스테드,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 핀란드의 일마타르를,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는 핀란드의 콘비온과 VTT 기술연구센터를 각각 방문해 북유럽 재생에너지 시장의 최신 투자 트렌드와 기술 개발 동향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 헬스케어·제약·바이오 분야에서는 덴마크의 노보 노디스크 재단, 헬스케어 덴마크, 핀란드의 버티컬, 헬스 인큐베이터 헬싱키 등을 찾아 북유럽 바이오 생태계 트렌드와 스타트업 동향을 확인하고, 투자 유망 분야와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최근 자산운용업계에서도 재생에너지와 헬스케어·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북유럽 주요 기관 방문을 통해 한국 시장에 적용할 새로운 성장 동력 등등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