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방송 복귀했으나 활동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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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정환이 지역 행사 한 곳에서 컨츄리꼬꼬의 노래를 홀로 부르고 있다./유튜브 캡처 |
신정환이 행사에서 노래하는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유튜브에는 신정환이 한 지역 행사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배경으로 미뤄볼 때, 행사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개최된 것으로 보인다.
검정 재킷과 팬츠, 운동화 차림의 그는 선글라스를 낀 채, 자신이 활동했던 2인조 그룹 컨츄리 꼬꼬의 노래 '키스'를 홀로 부르고 있다.
그룹 활동 당시 그는 주로 랩을 담당했으나, 이 영상 속에서 그는 메인 보컬 탁재훈 없이 혼자서 곡을 무난히 소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신정환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 남성 듀오 컨츄리꼬꼬로 가수 활동을 했다. 2003년 해체 후에는 방송인으로 전향, '강호동의 천생연분', 'X맨', '상상플러스', '라디오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MC와 패널로 입담을 과시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10년 해외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빚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21년 한 종편 채널의 예능프로그램으로 복귀했으나 전성기 때에 비해 큰 호응은 얻지 못했다.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 방송 등에서 근근이 얼굴을 비추고 있다.
누리꾼들은 "신정환씨 지금 어디계세요 보고싶네요", "이제 복귀했으면 좋겠다", "시간이 약이긴 하네", "은근슬쩍 복귀하나", "이제 양지로 나오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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