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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분야, 산불진화 분야, 산불대응태세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호명읍, 우수 예천읍, 지보면, 장려 감천면, 용궁면, 풍양면이 각각 선정되었다. 그 외 6개 면에는 격려금이 지급되는 등 12개 읍·면 모두가 평가를 통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전 공무원에게 책임구역별 담당마을을 지정하고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단결해 '소각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운동을 전개해 산불예방 의식 확립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산불대응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모의훈련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산불진화 역량을 한층 발전시켰으며 산불감시원을 산림연접지역에 집중 배치해 과태료 부과(43건) 등 산불 발생 위험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으며 마을 및 산불취약지역에 가두방송을 실시해 산불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처했다.
정치영 산림녹지과장은 "민·관의 긴밀한 공조체제와 읍·면장 이하 전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및 계도 활동 등으로 합심한 결과 봄철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다가오는 가을철 에도 산불초동진화태세를 완벽하게 구축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