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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전통주와 종가 음식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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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6. 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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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 포스터 / 경북도.
경북도가 20일부터 22일까지 안동 월영공원 일원에서 '2025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4회째를 맞이한 '경북의 술路, 세계일酒'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경북을 대표하는 전통주와 종가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행사장 입구 월영사랑방' 코너에는 경북을 대표하는 명인주와 경북 전통주는 물론 2025 APEC 정상회의 참가국 대표 술이 전시해 관람객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 현장에 16개 종가의 종부와 함께하는 종가음식 쿠킹클래스 등 종가음식 문화를 시식·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안상, 다과상 및 보양식 등으로 구성된 총 16상의 종가 상차림 전시는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누룩 밟기, 종가 예술, 한복 예절 체험 등의 등 다양한 경북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바텐더들의 칵테일 경연대회,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담을 자랑하는 '술상회담', 술관련 에피소드와 함께하는 취중 진담 노래자랑, 등 MZ세대의 맞춤형 콘텐츠와 버스킹 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경북 전통주와 종가 문화의 매력을 선사한다.

이에 전통주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는 술술토크쇼(전통주 토크쇼)와 전통주 경매쇼도 진행되고 도내 산불 피해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전통주 산업 인프라와 종가문화 등 전통 문화자산을 많이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지역 문화·관광자원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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