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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광주첨단물류센터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 고객들의 주문 편의성이 크게 확대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광주첨단물류센터에는 현재 약 20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설비를 갖춰 작업 효율은 높이고 작업자들의 육체적 부담을 줄였다.
물류 창고에 입고된 상품은 AI 기반 알고리즘이 최적의 보관 위치와 작업자 동선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배치되며, AGV(무인 운반 로봇)가 무거운 선반을 작업자 앞으로 이동시키고, 소팅 로봇(분류 로봇)이 배송지별로 상품을 신속 정확하게 분류한다.
또 구내식당과 휴게실, 옥상정원 등 편의시설도 운영해 근로환경의 질을 높였다.
라이언 브라운 CFS 대표이사는 "쿠팡 풀필먼트센터는 AI 기술을 통한 스마트한 운영 방식으로 작업자와 물류 로봇이 협업하는 작업장으로 점차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 주요 센터에서 순차적으로 다양한 물류로봇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