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다이나핏 태백 트레일'은 태백산 및 함백산, 사배리골 임도, 태백 자작나무 숲길 등 태백 지역 고유의 자연 지형과 역사적 유산을 아우르는 코스로, 백두대간 절경을 한눈에 담으며 달릴 수 있는 대회다. 올해는 자연 경관이 뛰어난 '소롯골 비단 임도길' 구간이 신규 배치돼 체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후반부까지 러너들에게 특별한 레이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앰버서더는 '각자의 페이스로, 하나의 길 위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레벨의 러너들이 트레일 러닝이라는 하나의 무대에서 함께 도전하고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태백 트레일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트레일 러너' '입문자' 등 총 2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트레일 러너' 부문은 2024년 이후 20K 이상 트레일 러닝 완주 이력이 있어야 하며, 참가자는 23K, 30K, 51K 중 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대중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입문자' 부문은 트레일 러닝에 처음 도전하는 비기너를 대상으로 한다. 2024년 이후 마라톤 대회 하프 완주 또는 10K 2회 완주 이력이 필요하며, 참가 가능 코스는 13K 또는 23K다.
최종 선발된 앰버서더에게는 러닝화, 트레일 러닝 베스트, 기능성 반팔티 및 하프 팬츠, 러닝 양말, 모자 반다나 등 약 130만원 상당의 제품 패키지가 제공된다.
모집은 오는 30일까지며, 최종 결과는 7월 4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