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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서울 구로 ‘동삼파크빌라’ 소규모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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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6. 20. 09:38

241가구 아파트 조성…"올해 약 5000가구 아테라 단지 분양"
금호건설
서울 구로구 동삼파크빌라 재건축(아테라 메종 드 포레) 사업 투시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서울 구로구 '동삼파크빌라'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획득했다.

금호건설은 20일 서울 구로구 항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동삼파크빌라 소규모재건축'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구로구 항동 1번지 일대에 위치한 동삼파크빌라를 지하 2층~지상 19층, 6개동, 총 241가구 규모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금호건설은 단지명으로 '아테라 메종 드 포레(가칭)'로 제시했다.

총 사업비는 약 779억원이다. 착공은 2027년 5월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1·7호선 온수역이 도보권에 있다는 게 특징이다. 항동근린공원, 항동철길숲, 푸른수목원 등도 인접하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아테라 브랜드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당사의 정비사업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라며 "항동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특화 설계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함에 따라, 올해를 '아테라 확산 원년'으로 삼고 전국적으로 약 50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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