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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용산 정비창,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전사 역량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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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6. 20. 13:25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 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홍보관을 찾은 조합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22일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오티에르 용산'을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포스코그룹의 책임과 신뢰 그리고 브랜드고객충성도 9년 연속 및 한국품질만족지수 15회 1위에 걸맞는 포스코이앤씨만의 독보적 가치를 바탕으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로 만들겠다'며 "조합원 분들의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믿음과 선택이 '세월이 지나 정말 잘한 선택이구나'라는 생각이 평생 들 수 있도록 최고의 단지로 보답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신속한 사업추진 △파격적인 금융조건 △단지의 고급화를 앞세워 조합원분들의 자산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높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제1금융권 5대 은행과 협약된 최저수준 금리 적용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없이 1조5000억원 사업촉진비 자체 조달 △조합 총회 의결 후 필요사업비 1000억원 즉시 조달 등을 제안했다.

또 서울시의 건축과 인허가 기준에 정통한 글로벌회사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차질없는 인허가와 신속한 사업추진에 힘을 보탰다.

포스코이앤씨는 금융 조건도 제안했다. 조합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현금흐름 및 자금계획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입찰 후 공사비 물가상승 20개월 유예 △착공 후 공사비 지급 18개월 유예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등의 조건을 제안했다.

아울러 △추가 이주비 주택담보대출(LTV) 160% △조합이 원하는 시기에 분양하는 골든타임 분양제 △입주 시 분담금 100%납부 등을 공약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조합의 성공적인 미래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공자선정총회 결과에 앞서 오랜 시간 포스코이앤씨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신 모든 조합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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