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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포스코그룹의 책임과 신뢰 그리고 브랜드고객충성도 9년 연속 및 한국품질만족지수 15회 1위에 걸맞는 포스코이앤씨만의 독보적 가치를 바탕으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로 만들겠다'며 "조합원 분들의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믿음과 선택이 '세월이 지나 정말 잘한 선택이구나'라는 생각이 평생 들 수 있도록 최고의 단지로 보답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신속한 사업추진 △파격적인 금융조건 △단지의 고급화를 앞세워 조합원분들의 자산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높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제1금융권 5대 은행과 협약된 최저수준 금리 적용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없이 1조5000억원 사업촉진비 자체 조달 △조합 총회 의결 후 필요사업비 1000억원 즉시 조달 등을 제안했다.
또 서울시의 건축과 인허가 기준에 정통한 글로벌회사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차질없는 인허가와 신속한 사업추진에 힘을 보탰다.
포스코이앤씨는 금융 조건도 제안했다. 조합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현금흐름 및 자금계획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입찰 후 공사비 물가상승 20개월 유예 △착공 후 공사비 지급 18개월 유예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등의 조건을 제안했다.
아울러 △추가 이주비 주택담보대출(LTV) 160% △조합이 원하는 시기에 분양하는 골든타임 분양제 △입주 시 분담금 100%납부 등을 공약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조합의 성공적인 미래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공자선정총회 결과에 앞서 오랜 시간 포스코이앤씨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신 모든 조합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