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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심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자, 학생, 대중교통 이용자에게는 일상생활의 기반이 되는 공공편의시설물들이 반복되는 파손과 민원에도 불구하고 정비가 지연되거나 방치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수조사와 정기점검 체계 강화 △주민 참여형 신고체계 도입 △읍·면·동 단위 유지보수비 편성과 유형별 대응 매뉴얼 마련 △지역 내 인적 자원을 활용한 장기적 유지관리 체계 마련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심 의원은 "공공 편의시설의 상태는 곧 영주시 행정의 품격을 반영하는 지표"라며 "시민의 작은 불편에도 즉각 응답하는 현장 중심·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