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나혼산' 팜유와 튀르키예 마지막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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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두 사람이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한다"고 알렸다.두 사람은 2018년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2023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 사랑을 이어왔다.
이장우는 그간 방송을 통해 조혜원과의 결혼 계획을 꾸준히 언급해왔다.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며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연인과 양가 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해 12월 MBC '시골마을 이장우'에서는 "올해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결국 남는 건 가족"이라는 아버지의 말을 전하며 자녀에 대한 바람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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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팜유는 이번이 마지막인 것 같다. 많이 아쉽고 서운하지만 저에게 무한한 애정을 주고 잘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두 사람에게 직접 쓴 편지를 읽었다. 이어 "결혼식에 와서 '이장우 잘 컸다'고 한마디만 해 달라"고 전했고 박나래와 전현무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