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관련 "본인 해명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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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대통령은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관련 논란에 대해 언급하자 "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의 해명을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로 답했다.
이 대통령은 김 비대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인사 5대 원칙 같은 원칙을 제시해 달라", "만약 사법부가 (이 대통령) 재판을 연기한다면 임기가 끝나고 재판을 받겠다는 것을 약속해 달라"고 한 것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밝혔다. 이 대통령은 "외교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 할 것 없이 공동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조원 규모 추가경정정예산안에 대해서도 "다른 의견을 충분히 들어보고 조정할 것은 조정하면서 신속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과 송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확장 재정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원 구성 관련 문제, 서울 부동산 대책 필요성, 주52시간제·중대재해처벌법 문제점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