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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세이프스테이’ 캠페인, 합법 숙소 이용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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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6. 23. 08:32

여름 휴가철 맞아 민박업소 정보 제공
합법 숙소 할인권 증정, 피해 예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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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세이프스테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이프스테이는 여름 휴가철 불법 숙소 이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합법 숙소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민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허가된 합법 민박업소의 정보를 제공하는 세이프스테이 누리집 이용을 장려한다. 누리집에서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관광펜션업, 호스텔업 등 등록 민박업소 정보, 조식 제공 여부, 주차 가능 여부 등 세부 정보를 알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문체부는 유튜브 스케치코미디 채널 '띱(Deep)'과 협업해 실제 등록 민박업소를 배경으로 안전한 숙박 이용 경험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배포한다. 여행채널 '여행에 미치다'와도 협업해 '여름 휴가철 숙소 예약 전 점검 항목'을 안내한다. 반려동물, 유아 동반 등 다양한 여행객의 유형에 맞는 합법 민박업소를 알리기 위해 '김양갱은 못말려', '고운이랑 윤아' 채널과도 함께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를 선보인다.

7월 9일부터 22일까지는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인 '놀(NOL, 구 야놀자)', '여기어때'와 협업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합법 숙소 이용을 약속한 국내 여행객 6000 명에게 국내 민박업소 숙박 할인권 5000 원을 증정한다. 인허가 숙소 확인 방법, 숙소 안전설비 기준, 불법 숙소 신고 절차, 여행 중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이프스테이 누리집(https://safe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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