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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가실성당, 호국의 다리, 왜관역 등 칠곡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주변의 맛집을 함께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칠곡 내 맛집에서 인증사진을 찍은 뒤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고, 주요 관광지 10곳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군은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주민과 방문객이 추천한 맛집 중 '칠곡 맛집 BEST 7'을 선정해 미식 콘텐츠로 제작하고, 각종 축제와 박람회 등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집중 홍보 할 계획이다.
김재욱 군수는 "맛과 멋이 공존하는 칠곡군의 매력을 특히 MZ세대에게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의 미식 자원을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지역 로컬 맛집에 대한 관광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미식 관광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