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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해 기원’ 한국환경공단, 목포시 자원회수시설 현장서 안전기원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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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6. 25. 11:22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 목포 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 현장에서 지난 24일 전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건설현장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진행하고 있다./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본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목포시와 위·수탁 협약해 공사 감독중인'목포시 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현장에서 지난 24일 현장 전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건설현장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목포시 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BTO)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자원순환 실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무재해를 달성해 건설현장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여름철 혹서기에 진입하는 시기로 근로자 안전 확보와 무사고 공사에 대한 현장 구성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강신례와 제례 절차(참신례, 초헌례, 독축, 아헌례, 종헌례, 소지, 송신례), 참석자 전원의 재배 순서가 차례로 진행됐으며, 무재해 구호를 외치고 폐회 선언을 하며 행사가 마무리 됐다.

김우형 환경시설관리처장은 "최근 산업재해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목포자원회수시설 현장만큼은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기원제를 통해 모든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무사고 현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어 고호영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현장 전반에 걸친 정기 안전점검, 근로자 대상 교육 강화, 협력사와의 소통 확대 등을 통해 건설재해 ZERO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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