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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집중호우 대비 선제적 대응 반드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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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6. 26. 16:42

침수 대비 현장점검서 배수시설 등 집중점검 지시
안양 최대호
최대호 안양시장이 25일 오후 동안구 비산동의 한 공동주택을 방문해 차수판을 살펴보고 있다. /안양시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선제적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6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연이은 침수 대비 현장점검에 나선 가운데 관계 공무원 등에게 배수시설을 점검 또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최 시장은 "집중호우 때 문제가 없도록 차수판과 역류방지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지하주차장은 신속한 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양시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24곳과 저지대 반지하 주택 389세대에 차수판 설치를 지원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차수판은 창문, 현관, 주차장 입구 등에 설치해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시설로, 약 40cm 높이의 물을 막아낼 수 있고 현장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실제 침수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최 시장은 "지난주 경기 북부와 인천 등에서 발행한 침수 피해는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선제적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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