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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RISE, 지역·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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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6. 26. 17:09

시군 동반성장 운영위원회 개최
국립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 RISE사업단이 지난 25일 국립목포대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에서 '시군 동반성장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국립목포대
국립목포대학교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은 지난 25일 국립목포대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에서 '시군 동반성장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과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RISE사업단 산하 지역협력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남 서부권 RISE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목포해양대, 세한대, 목포과학대, 목포가톨릭대, 동아보건대 등 5개 대학의 과제 담당자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목표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과제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최정민 지역협력센터 센터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대학과 지자체, 그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참여 기반의 협력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각 대학의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달 2일 전라남도 RISE사업에 선정돼 시군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포함한 총 13개 지역혁신 과제를 수행 중이다. 앞으로는 'I-솔루션 뱅크'를 중심으로 참여형 리빙랩, 주민교육, 정책개발 등 실질적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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