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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28일 인천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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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6. 27. 06:40

부산·공주 등 야간관광 특화도시 10곳 릴레이 개최
[한국관광공사]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포스터 이미지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밤밤 페스타는 전국 단위 릴레이형 축제로 28일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공주·강릉·통영·여수·전주·진주·대전·성주 등 총 10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야간 피크닉, 요가, 야시장, 캔들라이트 공연 등 지역시민 주도의 생활 속 야간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중 '십시일반(十匙一飯), 천만 프로젝트'에서는 10개 도시 1000개의 촛불이 1만 개의 불빛으로 확산되는 전국 연대의 상징적 퍼포먼스를 펼친다. 지자체 간 공동물품(파라솔, 조명 등)을 활용해 ESG가치를 실천하고 숙박 할인, 전통시장 할인쿠폰 등을 제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밤밤 페스타는 여름철 야간 시간대로 관광객을 분산해 지역체류형 야간관광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선정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및 관광편의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광식 관광공사 지역관광육성팀장은 "야간관광으로 지역체류형 관광테마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www.korean.visitkorea.or.kr)을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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