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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U-테크밸리 지식산업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사센텀비즈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사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김주희 U-테크밸리 관리단 대표를 비롯해 100여 명의 기업인과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U-테크밸리에서는 입주기업인들을 위한 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열려 행사에 활기를 더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게는 하남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U-테크밸리는 2021년 설립된 지식산업센터로, 제조업·정보통신산업·지식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34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하남시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설명에서는 하남시와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판로 개척, 생산지원, 기술개발 등 기업지원 정책이 소개됐으며, 참석 기업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시장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는 하남시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하남에 오면 기업이 성공한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