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번 협약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공급망 전반에 지속가능한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 동반위의 CSR 평가지원사업 시범사업에 처음 참여한 이래 6년 연속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동반위 ESG 지원사업 중 가장 오랜 기간 참여한 기록이다.
현재까지 롯데케미칼은 총 12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ESG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해왔으며 특히 지난해 지원한 20개 협력사의 ESG 지표 준수율은 기존 평균 52.1%에서 90.8%로 무려 38.7% 포인트 상승했으며 20개 협력사가 모두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획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동반위가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협력사 맞춤형 ESG 평가지표를 마련하고 현장 실사·개선 활동을 포함한 종합적인 ESG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평가 결과가 우수한 협력사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해당 기업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케미칼은 ESG 지원사업 외에도 매년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협력사의 기술혁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누적된 상생협력 프로그램 규모는 약 3260억원에 달한다. ESG 우수 협력사에게는 현금 보상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공장 내 부지를 협력사에 제공한 사례 등 협업형 지원 방식도 도입했다. 협력사의 산업재해 예방·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협력 중소기업이 ESG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데 실질적인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