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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고등학교(교장 권영기)는 30일 교내 별마루 도서관에서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Board of Regents of the University of Wisconsin System)와 미국 유학 진학지도의 질적 향상과 교육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성동고 학생들이 학교장 추천을 통해 위스콘신주립대 진학 시 보다 용이한 입학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학생들의 글로벌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위스콘신주립대는 미국 내 13개 4년제 캠퍼스를 총괄하는 명문 공립대학 시스템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문적 명성과 다양한 전공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한국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대학이다.
협약에 따라 위스콘신주립대는 진학을 위한 모든 공식 안내자료를 성동고에 제공하고, 진학 설명회를 개최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성동고 학생들의 미국 대학 진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성동고 측은 위스콘신주립대 관련 진학지도 시 정확하고 완전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학교장 추천을 통해 해당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총괄 시스템의 요하네스 브리츠(Johannes Britz) 프레지던트는 "이번 협약이 명문 성동고등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의미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권영기 성동고 교장은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미국 유학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의 출발점으로, 향후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교장 추천제를 통한 진학 기회 확대는 성동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글로벌 진로 옵션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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