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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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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5. 06. 30. 17:31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시민 체감형 행정 실현 앞장
경남 밀양시는 30일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시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5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총 9건의 부서별 추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평가 △공무원 실무 심사 △인사위원회 평가 등 3단계 심층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부터 선발 인원을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고, 포상금도 최대 5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적극 행정 실천 공직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했다.
20250630-밀양시,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1)
최우수상을 수상한 손재관 주무관. /밀양시
최우수상의 영예는 미래교육과 손재관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손 주무관은 경남 최초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업한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구축·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0630-밀양시,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2)
우수상을 수상한 박지훈 주무관. /밀양시
우수상은 인구정책담당관 박지훈 주무관이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어린이 과학체험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20250630-밀양시,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3)-horz
장려상을 수상한 손시은·남가영·고봉휘 주무관(왼쪽부터). /밀양시
장려상은 공보감사담당관 손시은 주무관, 보건위생과 남가영 주무관, 문화예술과 고봉휘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손 주무관은 SNS 기반 홍보체계 도입으로 시정 홍보 효과를 높였으며, 남 주무관은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 운영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했다. 고 주무관은 해천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해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30~50만원까지의 포상금 외에도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실적 가점, 포상 휴가 등 등급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한편, 공직자들의 노력이 시정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과 보상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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