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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뮤직, 10주년 맞아 창의적 스튜디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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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7. 01. 08:57

로스앤젤레스에 최첨단 공간 조성…아티스트 중심 생태계 확장
애플뮤직
애플뮤직 스튜디오/애플뮤직
애플 뮤직이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로스앤젤레스에 새로운 창의적 스튜디오 공간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애플 뮤직이 그간 추구해온 '아티스트 중심' 철학을 공간으로 구현한 결과다.

올여름 문을 여는 이 스튜디오는 약 1400㎡(15000제곱피트) 규모의 3층 건물로 몰입형 공간 음향 스튜디오·라이브 공연용 사운드스테이지·믹싱룸·콘텐츠 제작 랩 등으로 구성된다. 창작자들은 이곳에서 인터뷰·공연·촬영·작곡·팟캐스트 녹음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으며, '스토리텔링과 예술성의 요람'이라는 애플 뮤직 라디오의 정체성을 더욱 확장하게 된다.

애플 뮤직 라디오 공동 책임자 레이철 뉴먼은 "아티스트가 자신의 비전을 공유하고 팬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이 공간은, 애플 뮤직이 추구하는 미래형 생태계의 일부"라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스튜디오는 뉴욕·도쿄·베를린·파리·내슈빌 등 전 세계 창의 거점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루게 된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공간 개장을 넘어 음악이 제작되고 소비되는 방식 자체에 대한 애플 뮤직의 지속적 혁신 의지를 반영한다.

한편 애플 뮤직은 10주년을 기념해 '10 Years of Apple Music'이라는 특별 주간 방송을 준비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애플 뮤직 라디오에서는 과거 명장면을 돌아보는 특집 방송과 함께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500곡 순위를 카운트다운 방식으로 순차 공개한다. 5일에는 '10 Years of Apple Music: Top Songs'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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