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상생모델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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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전주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과 함께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청년, 어르신 등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하나은행과 하나펀드서비스는 전주시 및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사회적 약자의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고, 문화예술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또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발굴·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다양한 금융·정책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지역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노후준비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한편 이날 하나은행과 하나펀드서비스 임직원들은 지역화폐를 활용해 전주한옥마을 인근 남부시장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를 구입하는 등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 양사는 오는 9월 17일 국민연금공단 야외 특설무대에서 전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호성 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관·공이 함께 전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전주 지역 이웃들이 하나로 연결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