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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사이소의 회원은 12.4% 늘어난 27만명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 푹증한 206억원을 달성했다.
소비자의 연령은 40대가 51.8%로 가장 높았고, 50대 19.9%, 30대 19.8%, 60대 5.3%, 20대 1.6%, 70대 이상 1.5%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75.4%, 남성이 24.6%로 분석됐다.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의 집계된 사이소 소비 검색어는 '선물', '사과', '배', '한우', '버섯', '콩', '쌀' 순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단일 제품 최다 주문은 문경 닭갈비로 8804건이었으며, 다음으로 예천 우렁이쌀 5270건, 의성 숯불닭갈비 4703건, 안동 백진주쌀(10kg) 3080건, 안동사과(대과) 2967건, 문경 삼겹살(500g) 2607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이소는 신규가입자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수요특가 등 상시 마케팅을 하고 있다.
또 오는 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는 회원을 대상으로 8만원의 구독 포인트를 6만원에 판매할 예정으로 회원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사이소 구독 포인트는 쇼핑몰 내에서 현금과 동등하게 사용되는 포인트로,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서둘러 참여하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를 우리 농특산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는 직거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